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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친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직접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지하철에서만 읽었는데 보름 정도 걸린 듯하다.

 

내 딸에게도 도움이 될까 해서 읽었는데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지는 않았다.

 

다만 성공하기 위한 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로 오래간만에 자기 성장에 대한 것을 읽어본 듯하다.

 

 

이 책은 개인의 잠재력과 성장을 추구하는 데에 있어 많은 이야기를 제공한다. 어렵지 않고 쉽게 쓰여진 책이고 그래서 그런지 쉽게 읽힌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본인의 이야기에 설득력을 부여했고

개인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잠재력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멀리 가느냐에 달려있다." (15페이지)부터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고

"품성기량"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품성기량"의 중요성에 대해서 특히 강조한다.

성격은 우리가 지닌 성질이나 경향이고 품성은 우리의 본능보다 가치를 우선시하는 역량이다.

품성의 진정한 시험대는 상황이 우리에게 불리할 때 그러한 가치들을 지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흠... 그리고

나는 자책을 좀 하는 편인데 자책한다고 해서 더 강해지는 것도 아니다라는 부분에서 나를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교육에 있어서는 독서에 대한 부분이 와닿았고 핀란드 교육에 대해서도 여러 이야기를 할애하는데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다시 한번 봐야겠다.

 

보통 나는 지하철에서 이북을 읽는데 이번에는 직접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300여 페이지의 두께는 들고 다니기에도 무겁지 않고 좋았다. 이 정도 페이지라면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가능하구나.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한다.

 

굳이 별점 같은 걸 매기고 싶진 않고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의 나열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도 하지만

우선 정말 가독성이 좋게 쓰여진 것과, 다시 한 번 나에 대해 그리고 자기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부분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아래는 읽다가 메모한 부분이다.

 

 

 

  • 잠재력은 출발점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느냐이다.
  •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다.
  • 성격은 평상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이고, 품성은 어려운 때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이다.
  • 학습은 '지식 → 편안함 → 연습 → 진전'이 아니라 '지식 → 연습 → 불편함 → 더 많은 연습 → 지식 → 연습 → 불편함 → 더 많은 연습 → 진전 → 편안함 → 더 많은 연습 → 진전 → 편안함'이다.
  • 성장은 열심히 노력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배우느냐가 관건이다.
  • 피드백을 구하기보다는 조언을 구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 자책한다고 더 강해지지 않는다. 우리는 단점이 있다고 벌을 주기보다 단점을 받아들임으로써 성장한다.
  • 성공은 여러분이 얼마나 완벽함에 가까이 근접했는지가 아니라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얼마나 많은 장애물을 극복했는지로 가늠한다.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불가능하다. 누구를 실망해도 괜찮은지 판단하는 게 관건이다.
  •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는 끝도 한도 없다. 지위를 추구하게 되면 결코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다만 외적 평가가 성자의 도구로 소용이 있다면 이용할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
  • 우리가 지닌 기량을 개발하려면 오랜 시간 동안 지루하고 따분한 연습을 견뎌내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러나 숨은 잠재력을 끌어내는 최고의  방법은 지루한 일상을 견뎌내기보다 일상적인 반복을 일상적인 즐거움의 원천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려면 계획적인 연습이 필요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연습한 나머지 자기가 하는 활동에서 즐거움을 못 느끼고 강박적으로 하는 악전고투로 변해서는 안 된다.
  • 지식이 풍부한 동룍들과 함께 공부하면 성장을 촉진한다는 증거가 상당하다.
  • 진전을 이룬다고 해서 반드시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은 아니다. 때로는 후퇴해야 한다. 회복탄력성은 성장의 한 유형이다.
  • 독서에 대한 애정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 데이터를 보면 집단 지성은 구성원 개인의 지능 지수와 거의 무관하다. 가장 똑똑한 팀은 가장 똑똑한 개인들로 구성되지 않았다.
  • 22개 연구의 메타 분석에서, 최고의 팀은 가장 친화적인 구성원들로 구성되었다.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특정한 일을 했는지가 아니라 특정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량을 얼마나 잘 습득할 역량이 있는지가 관건이다.
  • 성공은 자신이 애초에 지닌 역량이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역량과 동기가 좌우한다.
  • 가장 의미 있는 성장은 경력을 쌓는 게 아니라 품성을 쌓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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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스토어가 오픈되면서

 

기존에 종종 사용하던 AIPRM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나중에 필요하면 그때 다시 사용하는 걸로 하고

 

구독 취소를 하려고 결심!

 

그런데 구독 취소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구독 취소 방법을 써보려고 한다.

 

1. https://app.aiprm.com/ 접속

2. 로그인

3. 오른쪽 위에 동그란 사람 모양 버튼

4. Billing 선택

5. 중간에 Your Subscription에서 오른쪽 라인으로 가서 Manage 클릭

6. 구독 해지

 

아래는 참고 사진

오른쪽 Manage 선택 후 구독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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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를 중학교 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다.

 

20대 때는 정말 새벽에도 챔피언스리그를 보기도 하고

 

혼자 축구장 가서 K리그 직관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주1회 풋살, 월 1회 축구를 하고 있기도 하다.

 

보는 건 이제 나이도 중년에 갓 접어들기 시작해서 그런지... 피곤해서 예전에 비해 관심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중요한 경기들은 챙겨보곤 한다.

 

 

이번 아시안컵은 4강으로 막을 내렸다.

 

사실 월드컵에 비해, 그리고 우리나라에만 특화된 군면제가 중요한 이유로 아시안게임에서도 다소 이름값이 떨어질 수 있는 아시안컵...

 

몇몇 사람들은 아시안게임과 혼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륙컵은 월드컵 다음으로 중요한 대회다.

 

그래서 대륙컵 대회에는 예외가 없다면 베스트11이 맞붙는다.

 

이번 아시안컵도 4년만에 아시아 각 국가의 베스트11이 맞붙은 대회다.

 

중동의 자본력으로 인한 건지 모르겠지만 중동 개최가 많아지면서 더불어 중동 강세도 이어지는 느낌인데

 

이번 아시안컵도 역시 중동에게 밀려 4강에 머물게 되었다.

 

 

사실 4강에 들었다는 건 못한 건 아니다. 표면적으로 볼 때는 말이다.

 

그런데 전반적인 운영, 전술, 로테이션 등등 문제가 되어 지금 난리가 났다.

 

 

조별리그에서부터 부진한 경기는 로테이션에 실패하게 되었고

 

마지막 요르단전은... 

 

손흥민의 최고 속도가 31.7km/h에 머물게 했다.

 

평소 최고 속도가 34~35에 이르는 선수가 이렇게 떨어졌다는 건

 

그 전에 엄청 열심히 뛰기도 했고 결국 체력 소모가 컸다는 의미였다.

 

정말 열심히 뛰어준 손흥민 선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난 선수들 원망은 1도 없다. 다만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이 팀 전체의 성과를 가져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몇몇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역시나 문제는 감독의 운영 문제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지만...

 

나도 뭐 자세하게 아는 게 없으니... 

 

 

말이 이상한데로 빠져나갔는데

 

아시안컵 같은 대회는 단순히 한 경기 한 경기도 중요하지만

 

전체를 보고 운영해야 한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느꼈고

 

누가 더 준비를 철저히 하느냐, 간절히 준비했느냐에 따라 성과의 차이가 날 수 있다라는 것도

 

다시 한 번 깨닫는 대회였다.

 

우리 삶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 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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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티비 광고에서 말해보카와 스픽 광고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나는 뭐 외국어에 관심은 많지만 작심삼일급의 대표주자라서...

 

당연히 검색을 해보고 

 

하루에 5~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자는 마음에

 

말해보카보단 말하기에 조금 더 특화되어 있는 스픽을 선택했다.

 

 

좀 비싼 걸로 구매를 했고

 

15일차로 아직은 빠짐없이 하고 있다.

 

 

뭐 성과가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지만

 

알림 설정을 해서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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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터넷 검색하면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나는 사실 당직, 숙직 근무가 제일 부담이 된다.

 

18시 이후에는 모든 전화나 소식들이 당직실로 들어오는데

 

내가 아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좀 스스로 답답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그리고 어느 사안에 대해서 언제 출동을 할지 아니면 할지 안 할지

 

부서로 이관을 할지 지금 처리가 가능한지 등등 애매한 것들도 많고

 

날마다 편차가 상당히 크긴 하지만 부담이 너무 상당한 느낌이다.

 

 

당직 서기 싫어서 국가직 시험 준비도 생각해봤을 정도...

 

언젠가 극복이 될까 모르겠지만

 

쉽지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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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기본적인 것들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1. 일상속에서 목표를 설정한다.

- 개인 위생과 청결, 건강, 예절, 가사일 돕기, 여가, 친구와 시간 보내기

위의 행동은 기본적인 것들로 무난하게 수행하면 또래 아이들이 싫어할 여지가 줄어든다. 

위와 같은 행동에 대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아이가 일상 생활에서 하루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

 

 

2. 인내심을 갖는다.

아이를 바라보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가장 답답한 것은 아이일 것이다.

그런 아이에게 압력과 강요보다는 아이도 나름의 성장을 하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못난이 취급하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지도하자.

 

 

3. 독서

독서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 뿐만아니라 일반 지능의 아동들에게도 중요하다.

언어 이해와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독서는 아이 중심으로 하지 말고 부모와 함께 하도록 하자.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과 부모가 정해주는 책의 비율을 3:1 정도로 해서 편향된 독서를 방지하자.

내용은 실생활이 담긴 것들이 좋다. 다만 어려워할 수 있으므로 그림이 들어있는 재미있는 책으로 골라주자.

 

 

4. 학습

아이가 앞으로 배우게 될 내용을 부모가 미리 아이에게 설명이 가능하도록 보고

아이에게 설명해주자. 10~20분도 좋다.

경계선 아동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짧게 끊어서 학습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습이나 복습은 문제 푸는 형식보다는 어려운 용어나 단어 의미를 살펴보고 설명해주는 것이 더 좋다.

 

 

5. 훈육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상황 판단이 미흡하고 문제 해결능력이 부족해서 실수를 자주 한다.

다만 아이가 2년 정도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그 수준에 맞추어서 훈육을 하도록 한다.

짧고 효과적으로, 부모의 공간(부모의 방)으로 아이의 정신적 수준에 맞추어 훈육을 하도록 하며,

여러 사람들 앞이나 공공 장소에서는 아이가 집중을 하지 못해 훈육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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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들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도 방법

 

1. 청각적 주의 발달, 기억력 발달 관련

- 아이의 언어 이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듣기 능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 노래 따라 부르기, 단어 읽기, 따라하기, 문장 반복하기, 특정 단어에 박수치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여러 번 반복해서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 깊게 듣고 청각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예) 노래를 듣고 어떤 단어가 몇 번 나오는지 찾아보기 등

 

 

2. 시각적 부분, 언어 이해, 표현, 상식

- 숨은 그림 찾기나 그림의 차이점 찾기, 다른 사람이 설명하는 것을 찾아보는 연습이 좋다.

- 상식에 대해 이해하고 적어보는 연습을 해보자.

- 가급적이면 문장으로 소개하도록 지도하고, 길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자.

 

 

3. 또래와의 행동 관찰

- 또래의 표정이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감정 카드 추측하기, 거울 앞에서 감정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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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관련 공부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아이에 대한 책과 논문을 읽고 정리해 보았다.

 

경계선 지능 장애 아동의 특성

 

  1. 언어 표현력의 한계: 이 아이들은 언어 이해능력에 비해 언어 표현력이 떨어질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2.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이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나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에서도 어려움을 경험한다.

  3. 학습 과정의 도전: 경계선 지능 장애 아동들은 학습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기본적인 어휘 학습부터 시작해,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4. 사회적 기술의 부족: 이 아이들은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또래 관계 형성과 집단 내에서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서적 특성

  1. 단순한 조언에 대해서도 혼났다고 인식

  2. 상대방을 쉽게 용서

  3. 눈치가 부족

  4. 낮은 지능으로 인한 산만함

그 외 특성

  1. 지시를 되풀이 해서 말해달라고 여러 번 요구

  2. 청각 집중력이 떨어짐

  3. 정교한 활동에 서투름

  4. 쉽게 산만해짐

  5. 쉽게 떼를 쓰는 모습이 보임

  6. 규칙 이해하기 어려워 함

  7. 다른 아이들을 방해

  8. 발음이 부정확하고 생각 표현이 어려움

  9. 읽기, 쓰기, 연산, 받아쓰기 등 성취가 또래보다 낮음

  10. 또래에게 인기가 없음

  11. 대소변 가리기가 늦음

  12. 식습관이 까다로움

경계선 지능 장애와 다른 장애의 차이점

  • ADHD와의 차이: ADHD는 뇌 기질적 원인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주의력 부족과 산만함이 특징인 반면, 경계선 지능 장애는 주로 지능 수준이 낮아 이러한 현상이 보임

  • 학습장애와의 차이: 학습장애 아동들은 일반적으로 추상적 사고와 전반적인 이해력에서 큰 어려움을 보이지 않지만, 경계선 지능 장애 아동들은 이러한 영역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지적장애와의 차이: 지적장애는 IQ70이하의 아이들로, 보통 특수학교나 일반 학교의 특수 학급에 배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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