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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침대 낙상사고가 4~5번 욕조 미끄러짐이 1번 있었다.

당시 너무 걱정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에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다.

 

뇌손상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일어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뇌는 손상된 부분을 자연스럽게 치유하고 보충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Heward 2006).

대부분의 아동이 지니고 있는 뇌손상은 경미하여 교육에 불리하게 작용할만큼 심하지 않으며

외상성 뇌손상 장애인의 출현율은 100만 명에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Heller, Alberto, Forney, & Schwartzman, 1996)

 

경미한 뇌손상을 입은 아동들은 학습장애, 정서장애, 행동장애 등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아동의 뇌손상의 특징

아동의 뇌손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출생 전, 출산 과정, 그리고 출생 후에도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뇌가 자연적으로 손상을 치유하고 보충하는 능력이 있어 회복이 잘 되기 때문에 특수교육까지 필요하지 않는다.

 

뇌손상 영유아의 증상

뇌손상을 입은 영유아는 두통, 감각 문제, 혼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 기술이 부족해 이런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한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아동의 변화는 아래와 같다.

젖병 수유나 식습관 변화,

쉽게 짜증내기,

주의 집중력 변화,

수면 습관 변화,

달래기 어려움

 

선천성 뇌손상의 원인

선천성 뇌손상은 출산 전에 발생한 뇌손상을 말한다.

유전 결함, 감염, 독극물, 부주의로 인한 사고, 산소결핍증,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적장애, 뇌성마비, 뇌전증, 자폐 등 다양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출산 과정에서의 뇌손상 위험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도 뇌성마비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출산 시 탯줄이 엉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인공분만 과정에서 뇌에 직접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환경오염과 뇌손상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뇌손상이다.

수은, 납 등의 중금속, 방사선, 핵물질 등에 노출되면 뇌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어린 아동일수록 신경계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동 뇌손상의 예방과 치료

아동의 뇌손상은 예방이 중요하다. 산모의 건강관리, 안전한 출산,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 등이 필요하다.

뇌손상이 의심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발달 과정에서 적절한 중재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있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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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이나 인지에 문제가 있는 유아의 나이가 어릴수록 그 진단은 매우 어렵다.

중증이 아닌 그게 애매할 때는 더욱 그러하다.

 

까치발을 들거나 빙글빙글 돌거나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거나 손을 펄럭이거나 등등 아이가 모든 자폐스펙트럼의 행동을 다 가지고 있으면 그 진단을 의심할만하나, 일부만 갖고 있거나 일부는 괜찮아 보이고 그렇다면 정확한 진단을 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36개월이 되어도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는 경우들도 다수다.

 

공통적인 부분은 

1. 자스, 지적장애, 경계선지능 아동은 모두 언어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이 모두 떨어진다.

2. 또한 언어가 떨어지다보니 감정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떼를 자주 쓴다.

3. 그리고 일부 감각이 예민할 수 있다.(추후 소거 가능하나 기질 문제 있을 수 있음)

4. ADHD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의가 산만하고 주의집중력이 짧은 경우가 많다.

 

이런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어렵다.

그래서 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받다가도 소거가 되는 아동은 진단이 바뀌기도 한다.

 

물론 차이가 있다면

1. 자폐스펙트럼에 속하는 아이는 사회적 참여나 상호작용이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을 가진 아이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어릴 수록 판단이 어렵다.

2. 그리고 반복적인 행동, 제한된 관심사에 대한 차이가 있고 역시나 자폐스펙트럼에 속하는 아이가 이 부분이 높긴 한데 역시나 이것도 어릴 수록 판단이 어렵다.

3.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 아이가 어떤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다른 질환을 가진 아이도 마찬가지다.

4. 지적장애와 경계선 지능장애는 지능지수가 가장 큰 특징이지만 자폐스펙트럼은 이러한 부분을 동반하는 경우와 지능 문제가 동반하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물론 지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다수인 듯 보인다.

5. ADHD는 진단이 다른 것들에 비해 조금 더 늦는다.

 

 

IQ진단은 웩슬러 검사가 가장 유명한데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가 있고,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가 있다.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 4판

2세 6개월 ~7세 7개월 사이의 유아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전체 IQ와 특정 인지 영역의 점수를 제공한다.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5판

6세 0개월부터 16세 11개월 사이 아동의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검사

 

아동 연령에 따라 다른 '판'을 활용하는 듯하다.

 

 

이 진단이 나중에 어떻게 나오든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뭔가 느리다고 판단되면 어릴 때 베일리 검사라는 것을 받게 되는데 그거라도 먼저 신청해서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그래야 치료를 받을지 말지 방향을 확립할 수 있으며, 다소 잘못된 방향을 가더라도 일찍 개입이 들어간다면 그만큼 일찍 조정이 가능하다. 치료가 답은 아니고 치료한다고 눈에 띄는 발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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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읽게 되었는지 사실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습관의 중요성을 많이 들어보았고 나도 느끼는 바가 있어

 

이 책을 이북으로 읽게 되었다.

 

 

사실 읽으면서 뭔가 너무 당연한 이야기의 나열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실망스러움을 느꼈지만

 

밑줄 치며 기억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편적으로 중요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다.

 

 

일주일 정도 걸쳐서 읽게 되었는데

 

감명 깊다기보다는 다시 한 번 결심을 하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뭐 읽고 잊어버리면 끝이긴 하지만 잊지 않게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치고

 

따로 구글 문서에 저장하기도 했다.

 

 

따끔한 일침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뭔가 다소 나태하다 싶으면 한 번 정도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 1% 나아지거나 나빠지는 건 그 순간에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그런 순간들이 평생 쌓여 모인다면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지의 차이를 결정하게 된다.
  • 결과는 그 동안의 습관이 쌓인 것이다.
  • 몸무게는 그 동안의 식습관이 쌓인 결과이고, 지식은 그동안의 학습 습관이 쌓인 결과이다.
  • 습관이 자동화되려면 얼마나 오래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반복하느냐가 중요하다.
  •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그 일을 2분 이하로 하라. '매일 밤 침대에 들기 전에 책을 읽어야지'보다는 '한 페이지를 읽어야지'로 바꾼다. 습관을 가급적 시작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 위대해지려면 특정 기술들을 자동적으로 해낼 수 있어야 한다.
  • 습관을 체득하는 것만으로는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조정해 나가야 한다.
  • 숙고 및 복기는 모든 습관에서 장기적 증진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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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 문제로 인해

육아 관련 중에서도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재능을 어떻게 하면 살려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러다가 "느린 학습자들의 공부"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1~2주에 걸쳐 읽을 수 있었다.

 

발달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를 양육하는 많은 부모들도 나의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인지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장애인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서 사회화 시키느냐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지도 모르는 느린 아이들에 대한 교육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인지 아니면 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 장애에 속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의 재능을 발견하여 교육 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면, 아이가 나중에 정상 범위에 희망사항이지만 든다고 가정해도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느린 학습자들"에 대한 학습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나 ADHD를 갖고 있는 아동에 대한 글은 아니다. 그들에 대해서는 또 다른 방향이 있으므로 그 방향에 따를 것을 안내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능지수 70~84/85, 또는 정상 지능인데 어떤 이유로 느린 학습자가 된 아이에 대한 학습 방향 제시다.

 

살짝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 중언부언 느낌이 약간 있다.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책의 몇 문장을 뽑아보았다.

핵심은 아니고...

 

- 많은 교사와 상담사들이 학생들이 항상 건성건성 듣고, 진지한 모습이 없는 것만 같아서 변화의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이들과 대화하기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계선 지능 학생이 건성건성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교사가 설명을 너무 길게 했기 때문이지, 학생의 태도가 불량해서는 아니라는 점을 이해했으면 한다.

 

- 경계선 지능 학생들은 몇 번을 설명해도 처음 듣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기억하는 능력이 부족해서다. 하지만 일단 입력된 기억은 잘 잊지 않는 특성이 있다. 확실하게 이해하여 기억한 것은 오랫동안 잘 기억한다. 하지만 기억을 오랫동안 정확하게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사람이 수없이 반복하여 돕는 과정이 요구된다.

 

- 느린 학습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길을 찾아가는 방법, 표를 예매하는 방법, 경험하는 그 장소의 역사적 의미 등을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좋은 경험이라고 무작정 데리고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 경험 속에서 학생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적극적인 학생의 참여 방법을 연구하여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느린 학습자들은 혼자서 구구단을 잘 외우지 못하므로 누군가가 계속 집중해서 외우도록 점검해야 한다.

수의 변화가 가장 간단한 5단부터 외우고 2,4,8단을 외우고 나서 3,6,9단을 외운 다음, 가장 불규칙해서 외우기 어려운 7단을 외우도록 하면 좋다. 

5단 ➝ 2단 ➝ 4단 ➝ 8단 ➝ 3단 ➝ 6단 ➝ 9단 ➝ 7단

 

- 역시 문해력 확립을 위해서는 만화책을 사용하기보다는 글자가 많지 않더라도 동화책을 읽거나 간단한 문장이 적혀 있는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순히 책만 읽는 행동은 그들이 이해력을 높이기엔 부족하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생각을 깊이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등장인물의 특성, 그림 속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부분, 결말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이해력 향상에는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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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구강세정기 MEO701을 사용하고 만족스러워서

 

물론... 사용하다보니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직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다른 버전으로 구매했다.

 

 

MEO703 앞 부분

 

701 버전과 다소 생김새도 차이가 있었는데

 

중요한 건 성능이겠지.

 

 

결론은

 

MEO701보다 수압은 떨어졌다.

 

조준은 703보다 좋은 느낌이긴 한데 수압은 60~70% 정도로 떨어진 거 같다.

 

 

비교하자면

 

편의성: MEO703 승리 - 물 넣는 게 통을 굳이 분리하지 않아도 가능

수압: MEO701 승리

조준 느낌: MEO703 승리

 

그냥 느낌으로 볼 땐 MEO703이 좋은 점이 더 많아 보이지만

수압이 너무 힘이 없다.

 

MEO701을 사용했을 때 아프다는 느낌이 있는 사람이라면 703을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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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세정기는 최근 치아 건강 관리에 있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나는 몇 년 전에 산 구강세정기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많이 지저분해져서 새로운 구강세정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샤오미 구강세정기에 대한 여러 긍정적인 유튜브 댓글들을 발견했는데 '이거 광고 아니야?'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가격이 엄청 비싸진 않아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하나 구매했다.

 

내가 선택한 모델은 MEO701이었다. 

 

사용해 본 결과 솔직히 말해서 정말 만족스럽다.

 

예상했던 것보다 수압이 강력했고(가끔 너무 세서 한 단계 낮추어야 할 정도), 교체 가능한 노즐이 4개로(전부 다른 용도) 좋았다.

 

다만 다소 아쉬운 점은 조준이 잘 안 되는 느낌이라

 

잇몸과 같은 곳에 물이 자주 닿아 조금 아프기도 했다.

 

 

이 제품에 만족스러워서 사무실용으로 703모델로(최신 모델이라고는 하는데 평은 701이 더 좋은 듯)

다시 구매했다.

 

구성품

 

701모델은 만족스러웠는데 703모델이 어떤지는 사무실에서 좀 써봐야 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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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하철에서 이북 리더기를 통해 독서를 하지만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밑줄 긋기, 형광펜 칠하기 등 하이라이트 연동 부분이었다.
 
이상하게 이북 리더기에서의 밑줄과 형광펜이 아이패드로의 연동, 동기화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별별 방법을 시도
 
결국 성공했는데
방법은 단순했다.
 
집에서 같은 공간에 아이패드와 오닉스 리더기를 옆에 두고
같은 와이파이 연결일 필요는 없고
 
오닉스의 예스24 크레마 이북 앱을 켜고 

이거 동기화를 눌러준다

그 다음 아이패드의 앱을 위로 날려서 종료 시켜주고
다시 앱을 실행시킨다

그랬더니 동기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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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에 대해서 말이 많이 나온다.

 

물론 언론이 뿌려대는 기사는 전부 믿을 게 못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느 정도 확실한 내용은 

 

대표팀 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과

 

감독의 무전술 및 규율에 대한 허점, 방관적인 태도, 그리고 축구협회 회장 문제라는 것이다.

 

 

이번에 읽은 히든 포텐셜(Hidden Potential)에 나온 논문 중 하나가 있다.

 

Christoph Riedl, Young Ji Kim, Pranav Gupta, Thomas W.Malone, and Anita Williams Woolley, "Quantifying Collective Intelligence in Human Groups," PNAS118 no.21(2021)

 

이 내용은 하나의 팀 구성원의 지능이 전부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그 성과도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

 

이걸 대표팀에 빗대어 보면

 

위 논문의 연구는 5279명의 개인과 1356개의 집단에 관한 22개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내용은 개별 구성원의 기술보다 집단 협업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분석은 효과적인 집단 협업과 성능의 기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며, 다양한 맥락에서 팀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함의를 제시한다.


2024년 2월, 대한민국이 요르단에게 패배한 사건을 이 논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표팀의 패배는 선수들 간의 다툼, 감독의 무책임한 관망 등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논문에 따르면, 집단의 성능은 그 구성원의 사회적 인지 능력, 즉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능력에 크게 의존한다. 대한민국 대표팀 내에서 발생한 선수들 간의 다툼은 팀 내 사회적 인지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다. 팀원들 사이의 이해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효과적인 집단 협업은 개별 구성원의 기술이나 능력을 넘어서는 결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감독의 무책임한 관망과 같은 리더십의 부재는 협업 과정을 방해하고 집단 지능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다.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협업을 촉진하고, 갈등을 중재하며, 모든 선수가 공통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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