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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시에서 B시(훨씬 큰 도시)로 오게 되었다.

 

나라일터를 통한 인사교류였다.

 

 

인사교류의 과정은

 

1. 나라일터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교류할 사람을 구한다.

2. 인사 담당자에게 이야기 한다.

3. A시 인사담당자와 B시 인사담당자가 협의를 한다.

4. 면접 시기를 각각 조율한 후

5. 면접을 보고 통보를 받는다.

 

위와 같다.

 

 

나는 이 과정이 거의 2년 걸렸다. 정확하게는 1년 10개월?

 

구하는 데에 1년

그리고 2~5번까지 10개월이 걸린 셈인데

 

2~3에서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난 결혼 후 거주지를 옮겨서 출퇴근 왕복 3시간 이상이 걸려서

이동이 필요는데

 

내가 근무하고 있었던 시의 인사 담당자 분이 협조를 잘 해주지 않아서

진행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인사 담당자 분이 바뀌셨고 도움을 주셔서 겨우 성공하게 되었다.

 

 

인사 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급'이 맞아야 하고

'근무 경력', '나이', '성별'을 골고루 본다.

 

'급', '나이 비슷' '성별'은 가능하면 맞추는 게 좋다.

 

 

그리고 나라일터에서 서로 승인 버튼 누르게 되면

양 기관으로 공문이 가게 되는데

 

그걸로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는 지자체 재량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사 담당자의 협조와 운이 따라주면 몇 개월 내에도 가능하지만

나는 양 기관의 공문 이후 거의 10개월 뒤에나 교류를 하였으니...

 

서로 합의한 이후부터 운이 잘 따라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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