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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학생 중에는 학습 동기가 낮고 실패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학습된 무기력과 외부지향성으로 인한 것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관련이 있다.

 

 

*외부지향성: 문제를 해결할 자신의 내적인 인지능력을 사용하기 이전에 외부에서 단서를 찾으려고 하는 것으로, 지적장애 학생의 경우 해결해야 문제가 있을 교사나 부모의 도움으로 해결하려는 모습

예) 대부분의 지적장애 학생은 그들의 낮은 능력 때문에 스스로 없다고 믿어 결과적으로 잦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성공했을 경우에도 그들의 힘이 아니라 교사나 부모가 도와주었거나 문제가 쉬웠기 때문이라고 여기기 쉽다.

지적장애 학생은 내적통제소보다는 외적통제소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자기지시와 자기결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사회적 기술 결함으로 인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며,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통제소(locus of control) 성과의 원인관계를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로 어떤 사람이 자신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행동 결과를 어떻게 지각하는가를 뜻한다.

 

내적통제소의 경향을 지닌 사람들은 사건의 결과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신의 행동의 결과로 인식한다.

 

외적통제소를 지닌 사람들은 모든 결과를 운명, 우연, 또는 다른 사람들의 힘과 같은 외부 요인에 귀속시킨다.

 

어린 아이들은 외적통제소를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내적통제소를 지니게 된다.

하지만 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경우, 과거의 실패 경험으로 인해 외적 통제소를 보이게 하며, 또래들보다  외적으로 지향되며, 이러한 특성은 청소년과 성인으로 적응하기 어렵게 만든다.

 

지적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외적통제소로 인해 자기 주도성과 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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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침대 낙상사고가 4~5번 욕조 미끄러짐이 1번 있었다.

당시 너무 걱정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에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다.

 

뇌손상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일어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뇌는 손상된 부분을 자연스럽게 치유하고 보충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Heward 2006).

대부분의 아동이 지니고 있는 뇌손상은 경미하여 교육에 불리하게 작용할만큼 심하지 않으며

외상성 뇌손상 장애인의 출현율은 100만 명에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Heller, Alberto, Forney, & Schwartzman, 1996)

 

경미한 뇌손상을 입은 아동들은 학습장애, 정서장애, 행동장애 등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아동의 뇌손상의 특징

아동의 뇌손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출생 전, 출산 과정, 그리고 출생 후에도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뇌가 자연적으로 손상을 치유하고 보충하는 능력이 있어 회복이 잘 되기 때문에 특수교육까지 필요하지 않는다.

 

뇌손상 영유아의 증상

뇌손상을 입은 영유아는 두통, 감각 문제, 혼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 기술이 부족해 이런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한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아동의 변화는 아래와 같다.

젖병 수유나 식습관 변화,

쉽게 짜증내기,

주의 집중력 변화,

수면 습관 변화,

달래기 어려움

 

선천성 뇌손상의 원인

선천성 뇌손상은 출산 전에 발생한 뇌손상을 말한다.

유전 결함, 감염, 독극물, 부주의로 인한 사고, 산소결핍증,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적장애, 뇌성마비, 뇌전증, 자폐 등 다양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출산 과정에서의 뇌손상 위험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도 뇌성마비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출산 시 탯줄이 엉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인공분만 과정에서 뇌에 직접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환경오염과 뇌손상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뇌손상이다.

수은, 납 등의 중금속, 방사선, 핵물질 등에 노출되면 뇌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어린 아동일수록 신경계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동 뇌손상의 예방과 치료

아동의 뇌손상은 예방이 중요하다. 산모의 건강관리, 안전한 출산,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 등이 필요하다.

뇌손상이 의심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발달 과정에서 적절한 중재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있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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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이나 인지에 문제가 있는 유아의 나이가 어릴수록 그 진단은 매우 어렵다.

중증이 아닌 그게 애매할 때는 더욱 그러하다.

 

까치발을 들거나 빙글빙글 돌거나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거나 손을 펄럭이거나 등등 아이가 모든 자폐스펙트럼의 행동을 다 가지고 있으면 그 진단을 의심할만하나, 일부만 갖고 있거나 일부는 괜찮아 보이고 그렇다면 정확한 진단을 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36개월이 되어도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는 경우들도 다수다.

 

공통적인 부분은 

1. 자스, 지적장애, 경계선지능 아동은 모두 언어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이 모두 떨어진다.

2. 또한 언어가 떨어지다보니 감정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떼를 자주 쓴다.

3. 그리고 일부 감각이 예민할 수 있다.(추후 소거 가능하나 기질 문제 있을 수 있음)

4. ADHD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의가 산만하고 주의집중력이 짧은 경우가 많다.

 

이런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어렵다.

그래서 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받다가도 소거가 되는 아동은 진단이 바뀌기도 한다.

 

물론 차이가 있다면

1. 자폐스펙트럼에 속하는 아이는 사회적 참여나 상호작용이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을 가진 아이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어릴 수록 판단이 어렵다.

2. 그리고 반복적인 행동, 제한된 관심사에 대한 차이가 있고 역시나 자폐스펙트럼에 속하는 아이가 이 부분이 높긴 한데 역시나 이것도 어릴 수록 판단이 어렵다.

3.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 아이가 어떤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다른 질환을 가진 아이도 마찬가지다.

4. 지적장애와 경계선 지능장애는 지능지수가 가장 큰 특징이지만 자폐스펙트럼은 이러한 부분을 동반하는 경우와 지능 문제가 동반하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물론 지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다수인 듯 보인다.

5. ADHD는 진단이 다른 것들에 비해 조금 더 늦는다.

 

 

IQ진단은 웩슬러 검사가 가장 유명한데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가 있고,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가 있다.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 4판

2세 6개월 ~7세 7개월 사이의 유아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전체 IQ와 특정 인지 영역의 점수를 제공한다.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5판

6세 0개월부터 16세 11개월 사이 아동의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검사

 

아동 연령에 따라 다른 '판'을 활용하는 듯하다.

 

 

이 진단이 나중에 어떻게 나오든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뭔가 느리다고 판단되면 어릴 때 베일리 검사라는 것을 받게 되는데 그거라도 먼저 신청해서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그래야 치료를 받을지 말지 방향을 확립할 수 있으며, 다소 잘못된 방향을 가더라도 일찍 개입이 들어간다면 그만큼 일찍 조정이 가능하다. 치료가 답은 아니고 치료한다고 눈에 띄는 발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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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 문제로 인해

육아 관련 중에서도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재능을 어떻게 하면 살려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러다가 "느린 학습자들의 공부"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1~2주에 걸쳐 읽을 수 있었다.

 

발달 문제를 안고 있는 아이를 양육하는 많은 부모들도 나의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인지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장애인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서 사회화 시키느냐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지도 모르는 느린 아이들에 대한 교육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인지 아니면 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 장애에 속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의 재능을 발견하여 교육 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면, 아이가 나중에 정상 범위에 희망사항이지만 든다고 가정해도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느린 학습자들"에 대한 학습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나 ADHD를 갖고 있는 아동에 대한 글은 아니다. 그들에 대해서는 또 다른 방향이 있으므로 그 방향에 따를 것을 안내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능지수 70~84/85, 또는 정상 지능인데 어떤 이유로 느린 학습자가 된 아이에 대한 학습 방향 제시다.

 

살짝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 중언부언 느낌이 약간 있다.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책의 몇 문장을 뽑아보았다.

핵심은 아니고...

 

- 많은 교사와 상담사들이 학생들이 항상 건성건성 듣고, 진지한 모습이 없는 것만 같아서 변화의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이들과 대화하기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계선 지능 학생이 건성건성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교사가 설명을 너무 길게 했기 때문이지, 학생의 태도가 불량해서는 아니라는 점을 이해했으면 한다.

 

- 경계선 지능 학생들은 몇 번을 설명해도 처음 듣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기억하는 능력이 부족해서다. 하지만 일단 입력된 기억은 잘 잊지 않는 특성이 있다. 확실하게 이해하여 기억한 것은 오랫동안 잘 기억한다. 하지만 기억을 오랫동안 정확하게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사람이 수없이 반복하여 돕는 과정이 요구된다.

 

- 느린 학습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길을 찾아가는 방법, 표를 예매하는 방법, 경험하는 그 장소의 역사적 의미 등을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좋은 경험이라고 무작정 데리고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 경험 속에서 학생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적극적인 학생의 참여 방법을 연구하여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느린 학습자들은 혼자서 구구단을 잘 외우지 못하므로 누군가가 계속 집중해서 외우도록 점검해야 한다.

수의 변화가 가장 간단한 5단부터 외우고 2,4,8단을 외우고 나서 3,6,9단을 외운 다음, 가장 불규칙해서 외우기 어려운 7단을 외우도록 하면 좋다. 

5단 ➝ 2단 ➝ 4단 ➝ 8단 ➝ 3단 ➝ 6단 ➝ 9단 ➝ 7단

 

- 역시 문해력 확립을 위해서는 만화책을 사용하기보다는 글자가 많지 않더라도 동화책을 읽거나 간단한 문장이 적혀 있는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순히 책만 읽는 행동은 그들이 이해력을 높이기엔 부족하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생각을 깊이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등장인물의 특성, 그림 속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부분, 결말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이해력 향상에는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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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장애(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BIF)는 인구의 약 12~14%를 차지하는... 극소수가 아닌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평균적인 지능 지수(IQ)70에서 85사이인 BIF를 가진 사람들은 학문적이나 사회적 환경에서 특유의 도전을 직면하게 된다. BIF의 복잡성, 개인에 미치는 영향, 적절한 지원과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정리한다.

 

BIF?

BIF는 평균보다 낮은 IQ 수치를 가진 사람들을 특정한다. 그러나 이들의 IQ는 지적장애로 분류되기에는 충분히 낮지 않으며 이들은 평균 IQ 100보다 1에서 2 표준편차 낮게 위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IFDSM-5에서 별도의 진단 범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대신에, BIF는 정신 장애가 아니지만 임상적 주의를 요구하는 조건을 나타내는 V-코드에 분류된다고 한다.

 

 

BIF를 가진 사람들이 직면하는 도전

1. 학문적 어려움:

BIF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일반 교실에서의 학문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쓰기, 수학 등의 과목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전반적인 성적이 떨어지고 학년 반복을 초래할 수 있다.

 

2. 사회적 기능:

학문적 도전 외에도, BIF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사회 규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3. 동반되는 상태:

BIF는 주로 ADHD, ASD, 학습장애와 같은 다른 신경발달장애와 함께 발생하므로, 진단과 지원을 복잡하게 만든다.

 

 

충분하지 않은 인식과 지원

BIF는 그 영향에 비해 다른 신경발달장애보다 덜 주목받았고 현재도 비슷하다. 이런 인식의 부족은 교육적 환경에서 적절한 지원이 부족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BIF를 가진 아이들은 IQ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유로 경미한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지 못하게 된다.

 

조기 식별과 지원의 중요성

BIF의 조기 식별이 중요하다. 조기 개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 사람들의 교육적, 사회적 결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학교와 부모는 학습 어려움, 행동 문제, 학년 반복 등의 BIF의 징후를 인식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를 통해 조기 지원을 보장할 수 있다.

 

 

교육 전략의 적용

1. 개별화된 교육 계획:

학교는 BIF를 가진 학생들의 독특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육 계획을 개발해야 한다.

 

2. 교육자를 위한 특별 훈련:

선생님과 학교 직원들은 BIF를 가진 학생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3. 부모의 참여:

BIF를 가진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그들은 교육 계획의 개발과 실행에 참여해야 한다.

 

 

결론

경계선지능장애는 더 많은 주목과 이해가 필요한 상태이다. BIF를 가진 사람들이 직면하는 도전을 인식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교육 체계, 의료 제공자, 가족이 함께 협력하여 BIF를 가진 아이들이 학문적, 사회적으로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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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8개월이 되었지만

 

34개월 경 소아정신과 방문했을 때에 아이의 기록이 메모장에 담겨져 있는데

공유해보고자 한다.

 

34개월 경 몇 달 전에 예약했던

푸르메 소아정신과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수개월 전에 예약했었고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아이의 상태를 상담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도 긴장도 되었던 기억이 있다.

방문했던 시기의 아이의 상태는 아래와 같았다.

 

 

[걱정되는 부분]

아이와의 일상 속에서 가장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호명반응의 부재였다.

아이와 눈을 맞추려 노력해 보았지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 확실히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나마 몸을 움직이며 때는 눈맞춤이 이뤄지곤 했다.

하지만 아이가 혼자 놀이에 집중하고 있을 나의 개입을 대부분 손으로 밀어내는 행동이 자주 관찰되었다.

다만 그림을 그리다가 손을 끌어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보통 끄는 형태인 것이 안타깝다.

도움을 요청할 때는 보통 손으로 끄는데
아주 근거리에서만 우유 먹고 싶으면 냉장고 열고 "우유"하면서 포인팅을 한다.

특별한 상동행동은 없다.

 


[언어 발달]

아이의 언어 발달도 크게 걱정이었다. 단어 이상을 연결해 자유롭게 말하지 못하는 상황.

주변에서 들리는 말을 모방하는 것은 가끔 보이지만, 사물을 물어보면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택시" 보고 말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택시를 가리키며 "저게 뭐야?"라고 물었을 때는 대답하지 못하는 상황들이다.



[식사]

식사와 관련해서는 편식이 상당히 심했다. 주로 , 고기, 생선, 치킨너겟, 떡갈비, 소고기무국, 미역국 등을 먹었고,

계란이나 두부는 거의 거부했다. 두부는 가끔 입에 대는 모습을 보기도 했지만, 대체로 선호하지 않았다.



[놀이]

식사와 관련해서는 편식이 상당히 심했다.

주로 , 고기, 생선, 치킨너겟, 떡갈비, 소고기무국, 미역국 등을 먹었고, 계란이나 두부는 거의 거부했다.

두부는 가끔 입에 대는 모습을 보기도 했지만, 대체로 선호하지 않았다.

 

[행동 특성]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고, 기저귀에 쌌을 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화장실 사용에 대해서는 가끔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지만 일관성이 없었다.

 

최근에는 인사하는 빈도가 늘었고, 사람을 보며 웃는 빈도도 증가했다.

조카들과의 놀이는 때때로 하는 같기도 하고 아닌 같기도 했다.

겁이 많은 편이며, 특정 소리에 귀가 밝은 편인지 세탁기 소리나 전자레인지 소리가 들리면 그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화가 때는 감정을 제어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고, 이럴 때는 상황을 진정시키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안정시키는 데에 20~30분 정도 걸릴만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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