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아이에게 우유를 주고
옷 갈아입히고
잘 놀고 있는 너에게
“이제 어린이집에서 놀자” 라고 이야기 한다.
넌 알아들었는지 못 알아들었는지
거실에서 계속 놀고 있고
난 너를 안고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어린이집으로 가고 있는 걸 알고 있니
어린이집에 도착한 넌
왠지 영문도 모르고 온 것 같은 눈빛을 보내고...
나를 보며 멀뚱멀뚱
그리고 말없이 손을 살짝 흔들어준다.
가끔 울 때 마음에 걸리지만
우리 언젠가 서로 말로 소통하는 날이 오겠지?
그때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반응형
'육아 > 육아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34개월 소아정신과 방문 (0) | 2023.01.24 |
---|---|
32개월 아이... 육아는 어렵다. (0) | 2022.11.10 |
발달센터를 옮기다 (0) | 2022.08.27 |
발달센터를 옮기다 (0) | 2022.08.17 |
지오맥 매직큐브 대체품을 구매하다 (0) | 2022.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