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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 근처에 있는 발달센터를 잘 다니다가

나의 9월 복직으로 인해서

내가 케어를 할 수 없기에 장모님이 사시는 곳 근처로 발달센터를 옮겼다.
기존 감통, 놀이치료 선생님들에게 만족하고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곳 센터의 비용도 올라갔고

장모님께서 감사하게도 아이의 하원을 관리해주신다고 하셔서

바꿀 수밖에 없었다.


아직 얼마 되진 않았지만 선생님들도 괜찮은 거 같고

아이도 적응기간 없이 교육 잘 받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다.

특히 쉬는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마음에 들었다.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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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거의 끊고

언어치료, 감통치료, 놀이치료를 하고 있는데

두 단어를 할 줄은 모르지만

한 단어로 할 줄 아는 단어가 늘었다.


실생활에서 쓰는 단어들은 적지만

말, 배, 오렌지, 엄마, 아빠
언니, 나무, 오빠, 물, 박수
감자, 망고, 감, 호박, 박수
호랑이, 늑대, 딸기
주세요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그 뜻을 이야기 하는 정도…

자연스러운 성장의 결과인지
치료의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눈맞춤과 호명반응이
조금씩 나아지는 거 같기도 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호명반응은 아직 부족한 느낌이지만

하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매우 느린 건 알고 있다.

그래도 언젠가 티키타카 하는 날이 오기를…


그리고 놀이치료, 감통치료 선생님을 좋아해서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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