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육아 휴직 중이지만
몇 개월 뒤 곧 나와 바톤 터치를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병원에서 연락을 받았고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했다.
코로나19 진료를 하는 분들은 화이자를 맞는 걸로 알고 있다.
점심 직전에 접종을 하고 나서
머리가 조금 띵하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그래서 들은 게 있으니 기분 탓인지... 했다고 하는데
오후 2시 경에 잠이 들고 2시간 뒤에 일어났는데
그때부터 오한이 오고 열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6~7시 경에는 근육통이 시작되었으며
열이 38도까지 올라갔다.
나는 퇴근 길에 타이레놀 이알(650)을 약국에서 샀다.
와이프는 집에 남아있는 타이레놀 2알 중 한 알을 먹었다.(650이 집에 2알 있었음)
그리고 37.5~7도 왔다갔다 하다가 밤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 2시쯤 38.5도까지 올라가서
다시 타이레놀을 먹었다.
그리고 지금은 잠이 든 상태...
평소에 두통이라고는 거의 경험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 정도라면
몸이 약한 사람들은 상당히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레놀650을 사놓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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