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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육아 휴직 중이지만

 

몇 개월 뒤 곧 나와 바톤 터치를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병원에서 연락을 받았고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했다.

 

코로나19 진료를 하는 분들은 화이자를 맞는 걸로 알고 있다.

 

 

점심 직전에 접종을 하고 나서

머리가 조금 띵하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그래서 들은 게 있으니 기분 탓인지... 했다고 하는데

 

 

오후 2시 경에 잠이 들고 2시간 뒤에 일어났는데

그때부터 오한이 오고 열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6~7시 경에는 근육통이 시작되었으며

열이 38도까지 올라갔다.

 

나는 퇴근 길에 타이레놀 이알(650)을 약국에서 샀다.

와이프는 집에 남아있는 타이레놀 2알 중 한 알을 먹었다.(650이 집에 2알 있었음)

 

그리고 37.5~7도 왔다갔다 하다가 밤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 2시쯤 38.5도까지 올라가서

다시 타이레놀을 먹었다.

 

그리고 지금은 잠이 든 상태...

 

 

평소에 두통이라고는 거의 경험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 정도라면

몸이 약한 사람들은 상당히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레놀650을 사놓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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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첫 발령지가 연고지는 아니었지만...(3년 거주 경험이 있어서 지원)

 

지금 1년 정도 지나서 느낀 점은...

 

 

문화는 업무 시스템에 의해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지방직에서 지방직에 한해서는 엄청난 큰 변화는 없다.

 

 

국가직은 경험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설, 수방으로 차출되는 것도 비슷하고...

(다만 차출 방식은 조금 다르긴 함)

 

선거 업무 동원되는 것도 비슷하고...

 

사용하는 시스템도 비슷한데 다르고

 

 

특히 사람은 진짜 비슷하다.

 

A도시에 A-1, A-2, A-3 유형의 사람이 있으면

B도시에도 A-1, A-2, A-3 유형이 있다고 보면 된다.

 

 

음주 문화 역시

사람에 따라 다르다.

대도시라고 해서 그런 문화가 없는 건 아니다.

 

윗 사람이 그냥 술 좋아하면 자리가 많을 수 있고

안 좋아하면 자리가 없는 거고 그렇다.

 

요새는 코로나로 인해 회식 자리가 없는 건 어디든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부분이라고 하면

업무 분장같은 부분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A도시에서는 비슷한 위치에서 a,b,c 업무를 했다면

B도시에서는 b,c,d 업무를 할 수도 있고

 

뭐 그런 것들이 조금씩 다르다..

 

 

가끔 축구에서 이적하면 팀 적응 어쩌고 하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이 이해가 되는 듯...

 

 

결론은

지방직과 지방직 교류에서는 엄청난 기대를 하고 오면 실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이전 보다는 만족하는 편이긴 하다.

이전 기관보다 승진 적체가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꽤나 가까워졌고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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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쉬는 날이라서 산아래제빵소에 들러봤다.


내부에서 바라본 주차장



2층 계단이 있어보이지만 안 가봄



맛이 괜찮았던 녹차 샐러드

녹차 샐러드는 맛있었는데 많이 먹으면 다소 느끼함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신기한 빵이 많아서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조금 탄 맛이 살짝 느껴졌다.

근처 산다면 다음에 또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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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검색을 하다가 블루필 몽땅 청소기를 보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공간이 줄어들고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

머리카락이나 과자 부스러기 또는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가 필요했다.

그러다가 블루필 청소기를 발견했는데

후기도 별로 없고 있어서 봐도 긍정 부정 각각 있기도 하고 고민만 되어

크게 비싸지 않아 일단 구매했다.


지금 2-3일 사용했는데 굉장히 만족한다.

커다란 쓰레기는 그냥 손으로 집어서 버리고

주 용도는 과자 부스러기, 먼지, 머리카락과 같은 것들인데 아주 잘 쓰고 있다.

충전시 공간도 덜 차지해서 좋다.

용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나는 만족한다. 펀딩 제품이었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던 터라 더 다행이다 싶었다.

충전 시에는 이렇게 그리고 청소 시에는 청소기 모양으로 길게 나온 거 있는데 그거 결함해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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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업무 변경으로

부서 여러 가지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졌다.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파악해야 하고

윗 사람이 지시하는 걸 절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자리다.

 

잘 할 수는 없더라도 못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찾아낸 게 노션(Notion)이다.

 

가입은 일단 간단하다.

검색 포털에서 노션 검색하면 된다.

www.notion.so

 

유튜브에 하는 방법이 많긴 한데 내가 잘 찾지 못한 건지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것은 못 찾았다.

 

 

이것에 대한 장점은

회사에서도 접속이 가능하고 집에서도 그리고 핸드폰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나는 페이지를 생성 후

 

템플릿은 Task list를 맨 위에 배치하고

4~5개 하위 페이지를 생성했다.

 

제일 도움을 받은 책은

제이펍에서 나온 Notion 개정판이다.

 

유튜브에서도 여러 콘텐츠가 있긴 한데

내가 딱 원하는 방향은 없었다.

 

그래서 책을 구매했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상당히 만족 중)

회사 업무 외에도 개인적인 것도 기록할 수 있기애

 

우선 사용해보려고 한다.

 

아래는 나의 노션 화면이다.

커버 사진이나 이런 것 수정을 못했는데

예쁘고 감성적인 걸 찾아봐야 겠다. 사진은 https://www.pexels.com/ko-kr/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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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많은 독서를 한 해였다.

원래 책에 관심은 있었지만

독서량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던터라...

보통 일년에 한 두권 읽을까 말까 했었는데

올해는 10권은 넘었던 거 같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출퇴근 시간에 이북을 갖고 다닌 것이었다.

 

보통은 핸드폰을 보는데

출근 시간에 지하철타면서 전자책을 보니

눈도 덜 피곤하고 독서량도 늘고 나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웠지 않았나 생각한다.

 

요즘엔 영어 독서를 위해서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들고 다니는데

영어 책이라 그런지 진도가 영 안 나간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

 

중고로 구매한 크레마그랑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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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업한 대학교 복수전공 교수였던 분께서는
독서와 어학을 강조하셨다.

현재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으며
공직자로 살고 있는 나는
이 “독서와 어학”이라는 단어가 아직까지도 가슴에 남아있다.

이 일을 탈출하고 싶어서일까 그저 자기 계발을 위해서일까 아직 나도 나를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것을 실천하려
나름 새벽부터 일어나서 어학 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하고 있다.
퇴근시간엔 머릿 속이 뒤죽박죽인 느낌이라 못하고 있지만...

그러다보니 올해 읽은 책만 8권 정도 된다.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0~5세 애착 육아의 기적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열두발자국
사피엔스

몇 년 동안 내가 읽었던 책보다 많은 수이다.

어학은 스페인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델레B1까지는 해볼 생각이다.
간단한 회화 능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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