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에서 연락이 왔다.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혹시나 복직이 가능한지 여부였다.
사실 돈만 많으면 영원히 복직하지 않겠지만
그건 꿈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느 일터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이쪽도 인력이 균등하게 분배가 되지 않는다.
전 부서의 사정은 다 힘들다고 하니... 인사 담당하는 쪽에서도
쉽지 않을 듯
인력 배분을 부서 사정에 맞추어 이상에 가깝게만 해도
참 좋을텐데 그럴 방안이... 흠 나도 모르겠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6시 이후에 데려올 형편이 되지 않아
지금은 어렵지만... 만약 국공립에 다니게 된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거기다가 사실 일을 계속 하지 않다보니
'내가 가서 내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
하기 싫은 것도 있지만..ㅋㅋ
부서 사정을 모른 척 하기도 뭐하고...
너무 빠른 조기복직은 상황이 되지 않고 내 마음도 그렇지만...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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