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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와 아이패드 병에 걸렸었다.

 

정말 너무 사고 싶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만 살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다가 갑자기 업무가 바뀌었고 상당히 바빠졌다.

 

챙겨야 할 게 많아서

 

깜박하지 않게 해주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애플워치...

 

돈 낭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다가

 

결국 당근마켓에서 미개봉으로 구매했다.

 

 

 

지금은?

 

정말 너무 만족한다.

 

일단 바빠서 핸드폰 볼 여유는 없지만

 

약간 핸드폰 반중독이어서 쓸데없이 보게 되는데

 

그게 없어서 상대적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카톡도 슬쩍 보고 나중에 답해주면 되기에

 

메시지 답변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었다.

 

 

배터리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출근을 6시 50분에 하고 퇴근을 8~9시에 하는데 절반은 남아있다.

 

사무실에 4 in 1 충전기를 두었지만 쓸 일이 없다는...

 

 

아날로그 시계가 하나 있지만... 그것도 정말 마음에 들지만

 

지금은 애플워치의 만족감이 워낙 높다.

 

 

크기는 40mm다. 내가 손목이 16.5 정도 되는데

 

이 손목 사이즈가 참 애매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전시하는 곳에서 40과 44둘러보고 선택했다.

 

개인적으로는 방패 느낌이 조금이라도 나는 게 싫어서 40미리로 선택했는데

 

지금은 40mm 선택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알루미늄을 샀는데 링케 베젤링 덮어서 스뎅 삘 나게 바꿨다...ㅋㅋ

 

기능 선택이 가능한데 왼쪽 노란 말풍선은 카톡, 가운데는 배터리, 맨 오른쪽은 Youtube Music이다.

 

왼쪽 위는 bpm이고 그 위에 빨간색 하얀색 지지직 모양은 음성메모다.

급하게 찍은 애플워치6... bpm은 왜 저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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