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코로나 4일째다 어느덧

이제 답답함을 좀 많이 느낀다.

예전 사람들은 14일은 어떻게 한거야...ㅋㅋ

증상은

몸살이나 열은 없고

코막힘, 목 잠김 정도...

코가 막혀서 머리가 좀 띵한 것

아 근데 미각을 50% 잃어버린 느낌이다

뭐지 이거...

그리고 첫 날은 핸드폰 놓은 위치를 그렇게 잊어버려서

당황했는데

그런 증상은 없어졌다.

자잘하게 증상이 오래가네...

코로나 3일차...

아주 약간의 기침이 생겼지만

단순 감기 수준도 안 되는 기침이고

몸이 괜찮아서 혹시나 해서 자가키트를 다시 해보았다.

역시나 두 줄...

참 답답하다.

격리를 하면서

육아도 장모님과 와이프가 맡아서 하고 있고

아이는 어린이집과 센터를 왔다갔다 하는데

내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서

마음이 불편하다.

격리가 된다는 건 몸은 편한데 마음은 조금 불편한 그런 것

아마 직장에 다니고 있었다면

더욱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