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25개월 딸아이의 언어 발달 검사를 했다.

 

하아... 아이는 괜히 데리고 갔나 싶었다.

 

나 혼자 해도 되는 검사였다.

 

 

아이는 옆에서 놀고 있었고

 

내가 대신 문항에 대한 답을 하였다.

 

 

어린이집에 맡길걸ㅠ

 

 

맥아더-베이츠 검사 질문지는 집에서 작성해오는 것으로 하여

 

가져왔는데... 뭐 체크할 게 거의 없다ㅠ

 

 

TV보면 어떤 곳은 방치해도 아이가 말도 잘 하고 잘 크는데

 

뭔가 우리는 그런 것도 아닌데 좀 그런 부분이 그랬다.

 

하긴 훨씬 더 노력하는 분들도 말 못하고 인지가 느려서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으니...

 

 

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다.

 

치료 받을 거는 거의 생각 중이고

 

어떻게 남은 기간 아이와 잘 생활할 수 있을지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