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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혼반지…

결혼한지 4년이 넘었는데

처음 와이프가 팸플릿을 보고

여기서 맞추는 게 어떠냐고 했을 때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다. 가격대가 꽤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뭐 두 개 합쳐서 60~70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그 수준이 아니었다.


하지만 뭐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맞췄다.

사실 내 손이 똥손이라 다른 브랜드 반지가 어울리지 않는 이유도 있었다.

뭐 크로아티아 신혼여행 비용이 500정도밖에 들지 않았고 AS생각하면 잘 맞췄다는 생각이 들었다.


폴리싱은 무료다. 평생 무료로 알고 있다.

반지에 기스가 꽤 많이 생겨서

1달 전쯤 전화 문의를 했고

안내를 받아 반지를 맡겼다.

그리고 오늘 찾아가서 봤는데

반지가 깨끗하게 잘 되어 있었다.


직원 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여러모로 참 만족스러웠다.

내 거는 받는 즉시 손에 착용했고

돌아갈 때 손상될 수 있으시다면서 직원 분이 포장도 해주셨는데 감사했다.

그런 서비스 덕에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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