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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차를 바꿨다.

 

와이프가 몰았던 모닝을 타다가

작년 5월에 신형 K5 하이브리드로 바꾼 것

 

많은 고민을 했다.

 

특히 1.6터보와 하이브리드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다.

 

시승은 1.6터보는 못해봤고 2.0과 2.0 하브만 해봤다.

 

 

1.6터보가 단단하다길래 2.0을 탔는데 나름 괜찮은 거 같아서

2.0 하이브리드로 계약을 했다.

 

아마 계약을 1월에 하고 5월에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많은 시간을 인내한...ㅋㅋ

 

당시 개소세 할인 어쩌고 해서

선루프랑 뭐 하나 빼고 가장 윗 등급에 옵션을 거의 다 넣었다.

 

가격이나 실내 실외 사진은 다 공개가 되었으니

 

 

1년 탄 소감은

그냥 무난하다라는 거...

 

부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우와 할 정도도 아니고...

 

말 그대로 무난~~~~~~의 끝이다.

 

그냥 특별한 장점은

그나마 정숙한 것과(오래 타다 보면 잘 모름),

연비가 20에 육박하기에

주유소를 갈 일이 많이 없다는 게 정말 좋다.

1달에 1번 정도 주유소 가는 듯...

 

 

생각나는 단점은

실내 뒷자리가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뭔가 파워가 살짝 아쉬운?

그렇다고 쏘는 성향은 아닌지라... 

 

 

차를 자주 바꾸지 않는 스타일인데다가

1년에 10,000km 정도 타긴 하는데

10~15년 탈 생각으로 샀고 나름 무난하게 잘 탈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다음엔 정책으로 전기차밖에 구매하지 못하겠지만

다음 차는 조금 넓은 걸로 구매하고 싶다.

 

와이프는 외제차 한 번 사고 싶어하는데...

나도 사고는 싶지만 돈이 문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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