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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7~9급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좋은 팀장이란…

마음이 따뜻한 사람? 칼퇴하는 사람? 능력이 좋은 사람?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부서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팀원들이 일하는 환경을 편하게 해주는 팀장

중요할 때 나서주고 지시 사항이 명확한 팀장을 좋아했다.


이치에 맞지 않으면서 일 벌리는 팀장이 최악이긴 한데 그건 어디서나 당연한 것이고

여기 와서 사람들과 대화하며 느끼는 것은


단순히 지식이 많다고 성과가 좋다고 좋은 팀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식이 많지만 팀원들에게 지시 사항이 불명확하다면

팀원은 서류 하나 올리는 데에도 고민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또한 다른 팀과의 관계 및 민원 등 중요한 상황에서 나몰라라 한다면 그것도 다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부서 상황에 맞지 않게 일을 많이 벌리는 분도 마찬가지…


다른 것은 부차적이지만

중요한 것은 명확한 지시, 직원 편하게 해주는 것만 두 개만 갖춰도 다들 좋아했던 거 같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본인도 팀에게 해가 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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