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공무원과 지역 선택

zinedinesta 2021. 3. 14. 08:34

그냥 갑자기 하나 생각나서 작성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국가직은 직렬에 따라서 전국 단위로 발령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인사 발령 시즌이 나면 긴장하는 친구들이 있다.

 

보통 진급하면 먼 곳으로 발령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일이 많은 지역이든지 좋은 지역이 아닌데 연고지로 인해 남고 싶다고 하면

고려해 주는 거 같긴 하다.

 

사실 국가직은 지인에게 들은 것만 있지 잘 몰라서 패스

 

 

 

지방직 같은 경우는

 

공부를 길게 하면 길게 할수록 어떤 생각이 드느냐...

 

주소지를 시골로 옮겨놓고라도 합격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생존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통 전혀 연고가 없는데 연고와의 거리가 멀다면

대부분은 다시 공부를 하거나 인사교류를 시도한다.

 

다만 둘 다 확률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좌절되면 상당히 힘든 공직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

 

 

뭐 지금 당장 합격이 중요하지!!

라는 생각이 들텐데... 물론 그게 당연하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가능하면 우선 연고지나 원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하는 걸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직업 선호도는 높지만 만족도는 낮은 게 이 생활이라서

집과도 멀다면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기에 이해도 가는... 참 어려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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